처음 만든 트리거는 ;sig였다. Outlook, 웹 폼, 지원 도구에서 전체 서명으로 바뀌었다. 메모를 열고 복사하고 붙여 넣고 줄을 고치는 일이 사라졌다.

예전 동작은 너무 작아서 문제처럼 보이지 않았다. 여기서 10초, 저기서 15초. 하루가 끝나면 집중은 여러 번 끊겨 있었다.

;sig가 잘 맞는 이유

세미콜론은 실수 실행을 막는다. sig는 단어 안에 나올 수 있지만 ;sig는 명령처럼 보인다. 손가락도 금방 익힌다.

그다음에는 주소용 ;addr, 일정 링크용 ;cal, 회의 후속용 ;follow를 만들었다. 예쁘지는 않지만 믿을 수 있다.

세 번째 반복 규칙

같은 문구를 세 번 입력하거나 붙여 넣은 뒤에만 snippet으로 만든다. 한 번은 우연일 수 있다. 세 번은 반복 업무다.

한 달 뒤 ;sig는 내 이름을 쓰는 것처럼 자연스러웠다. 좋은 텍스트 대치는 조용하고 빠르며, 없으면 바로 불편해야 한다.